스토리소개

‘바다로 둘러싸여 고립된 섬 제주도는 거대한 감옥이자 학살터였다.’
 제주 4.3사건 이후 70년. 하지만 이 끔찍한 사건은 제주에 아물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 지옥 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고자 했던 의인의 이야기로 4.3를 다시 한번 세상에 내보이려 한다. 더불어 국가권력에 의한 학살극인 4.3을 과잉진압으로 인한 사고라고 표현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투철한 좌익이라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학살해도 좋다는 것인가? 

작가소개

작가 : 현민철

[작가 소개]
2019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졸업

겉만 그럴싸한 사람은 싫습니다.
한 글자, 한 단어에도 마음이 담긴 글을 쓰는
속이 꽉 찬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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