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소개

‘목숨 건 사랑’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게 생명인데, 그걸 내 걸 만큼 대단한 사랑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말을 뒤집어 ‘목숨’으로 ‘사랑’의 값어치를 구체화할 수도 있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매일의 생존에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 때문에 얽힌 이들이 사랑 때문에 그걸 포기할 수 있을까라는 짓궂은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윤달의 전설>이다. 이를 위해 <윤달의 전설>은 ‘생계형 로맨스’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윤달의 전설>은 구멍난 잔고를 채우느라 사랑따위 잊고 사는 이 땅의 그녀들에게 목숨 걸고 덤빌 사랑이 살아있음을 이야기 한다. 허구한 날 차곡차곡 잔고를 쌓느라 연애같은 건 돌아볼 겨를도 없는 이땅의 그들에게는 가슴을 달구는 연애가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한다. 비록 챗바퀴처럼 다시 다가올 일상에 여전히 잔고를 위해 살아갈지라도 말이다. 그러니까‘보디가드 삼각로맨스’라는 낭만적인 설정은 생계에 지친 이들에게 선물하는 달콤한 판타지인 셈이다. 

작가소개

작가 : 신아인

[작가 소개]
드라마와 소설 작업을 오가는 작가입니다 :)

2019_웹툰원작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드라마 대본 집필중    
2016_중국드라마 <낭만씽씽>, <니저마애아아가요당진료> 집필
2013_소설 <1535 : 오만한 탄식에 숲이 깨어난다> 출간
2013_소설 <뱀주인자리> 출간

카드뉴스(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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